- 소아청소년과 오는 10월 1일 ‘진료 시작’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이 관내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더조은병원에서는 군민들에게 최고의 소아청소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백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으로 인근 도시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와 청소년, 부모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승 더조은병원장은 “최고의 진료시스템으로 소아·청소년이 신속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조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진료실을 비롯해 환자대기실, 수유실, 처치실, 입원실 등을 진료 특성에 맞게 배치돼 독립되고 조용한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진료용 유닛시스템 외 10여 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의료진 구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중증의 질환이 발생하면 진주, 창원 등의 인근 지역 3차 병원과 신속한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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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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