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내서 아파트 12층 불 / 창원소방본부 |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29일 밤 11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안에서 혼자 거주하던 A(60)씨가 안방에서 숨졌다.
또 위층에 있던 거주자 5명이 구조됐으며, 구조자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길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내부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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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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