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마음 ICT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지역예선대회가 지난 17일 남해읍 정보이용센터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한마음 IC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교육 수혜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동기를 유발하고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남해군에서는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 2명, 2부문(65~74세) 14명과 함께 장애인 부문 5명 등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정보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출제유형은 PC기반 인터넷 활용, 정보 검색을 활용한 문서 작성과 모바일 정보 검색, 기능 활용 등으로 구성돼 60분간(장애인 부문 70분) 진행됐다.
도내 18개 시·군을 온라인으로 연결, 동시 진행된 이번 지역예선 대회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9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 타 시도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332명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56점의 상장과 총 2천320만원의 상금을 걸고 정보화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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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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