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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선택 아닌 필수

기사승인 2018.09.03  1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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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최연이

뒷좌석 승차자가 안전띠 착용을 하면 사고 시 사망위험은 32%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뒷좌석 안전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사망 가능성은 9배나 높다.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독일, 일본, 호주(96%이상)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반면 우리나라는 약 30.2%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1980년 고속도로, 2011년 자동차 전용도로에 이어 2018년 일반도로에서도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전면 의무화할 예정이다. 올해로 모든 도로로 개정, 이제 차량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여야한다.

6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올해 9월 28일 전면 시행한다. 적발시 운전자에게 3만원이 부과되고 13세 미만 어린이가 동승시 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택시, 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음에도 승객이 착용하지 않은 경우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안전벨트를 바르게 매는 것도 중요하다. 위에 클립 등을 고정해 느슨하게 매지 말고, 이렇게 몸에 달라붙도록 정확히 매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금 계도 기간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은 단속이 어려운 만큼,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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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이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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