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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제청, 명지지구 통합개발계획 승인

기사승인 2018.11.08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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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랜드마크 중앙공원 조성…국제업무 신도시 위상제고

대규모 랜드마크 중앙공원 조감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의 통합개발계획(안)이 승인돼 대규모 랜드마크 중앙공원, R&D 및 국제업무단지 조성 등 국제업무신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개발계획(안)이 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명지지구 통합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명지지구 중심에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호수 등 수경시설을 포함한 20만㎡ 규모의 랜드마크 중앙공원을 조성해 서부산권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의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북측 일반업무지구에는 지식산업센타와 벤쳐기업 등이 입주 가능한 업무시설용지 배치와 지구중심 중앙공원 주변에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국제업무단지와 R&D시설을 배치해 국제업무 기능강화를 통한 외국인 투자 촉진으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상습정체구역인 국도2호선(청량사어귀삼거리)에 지하차도(길이 500m, 왕복 6차로) 건설계획도 확충해 명지지구의 진입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명지지구 통합개발계획 위치도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청년행복주택 500세대,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위한 신혼 희망타운 1천230세대를 중앙공원 주변에 건설해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서부산권 내 청년층 산업종사자 및 신혼부부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단계 내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 110호는 2단계 공동주택으로 전환하고, 해당 부지에는 LH에서 제로에너지주택을 건설해 일반임대(5년)로 공급하므로서 아파트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명지지구 1단계는 지난해 3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업무를 시작했으며, 공동주택 11개동 입주, 약1만세대, 3만1천명이 상시 거주하고 있으며, 데상트R&D연구소 개원, 외국교육기관인 랭커스터대학교 설립과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및 문화복합시설건립이 추진 중이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업시설 건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개발예정인 명지지구 2단계의 보상비 증액 예상분과 명지지구 2단계진입도로인 지하차도 건설비를 반영한 1,2단계 총사업비는 3조 3천511억원으로 LH에서 대부분의 사업비를 부담하며, 2단계 구간은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향후 2023년까지 총 640만㎡, 약 3만세대에 약 8만4천명이 거주하는 여의도 면적의 2.2배 규모의 서부산권 중심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진양현 청장은 “이번 통합개발계획의 확정으로 국제비지니스 거점 지역인 명지지구가 서부산개발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명지지구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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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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